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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그 특별한 목초지 북쪽 끝에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에 나 덧글 0 | 조회 42 | 2021-04-18 17:34:26
서동연  
좋아요. 그 특별한 목초지 북쪽 끝에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에 나오는 암벽이 있거든요. 그 암벽 밑부분 어딘가에 메인의 목초지와는 전혀 관계없는 광석이 한개 있어요. 흑요석입니다. 1947년까지 제가 사무실에서 문진으로 썼던 거예요. 제 친구 짐이 그 암벽에 갖다 놨죠. 그 밑에 열쇠가 있어요. 그걸로 카스코은행 포틀란드 지점의 안전 보관함을 열죠.그것을 믿을만한 사람한테서 들었다.모범수 체스터인데 그날 행정부의 홀 바닥을 닦고 있었다. 그는 그날 열쇠 구멍을 자신의 귀로 문질러 댈 필요가 없었다; 소장이 리치 고너에게 호통칠 때 받아적는 것처럼 명료하게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그 날 늦게 그를 보았는데 그는 써레의 끝 부분을 밟고 서있는 사람처럼 보였으며 양미간을 크게 한 방 얻어맞은 사람처럼도 보였다. 손은 떨리고 있었으며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 날 오후가 가기 전에 그는 간수장인 빌리 한론을 따라가서 다음 날 노튼 소장과의 면담을 예약했다. 나중에 말하길 그 날 한 숨도 못 잤다는 것이다; 저는 그저 바깥에서 휘몰아치는 차가운 겨울 바람 소리를 들었구요, 해리 트루먼이 대통령이었을 때부터 제 방이라고 불러온 감옥의 벽에 기다란 움직이는 그림자를 드리우는 서치 라이트가 빙빙 돌아가는 걸 봤구요, 그리고 이 모든 사태를 생각해보려고 했읍니다. 그는 토미가 마치 자기 감방과 같은 마음 속의 우리에 꼭 맞는 열쇠를 만들어 준 듯 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 우리는 사람을 가두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를 가두고 있으며 그 호랑이의 이름은 희망이었다. 윌리암스는 그 우리를 여는 열쇠를 만들어 냈고 호랑이는 싫든 좋든 밖으로 나와서 그의 머리 속을 어슬렁거렸던 것이다.놈들은 새 차를 살 만한 돈은 남겨 주겠지. 그는 인정했다. 그리군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 차에다 세금을 내야지. 보수비에다 유지비에다. 또 빌어먹을 자식 들은 차 뚜껑을 열고 태워 달라고 들들 볶아댈 테지.그러자 바로 뒤의 콘크리트 벽에서 를 딱 벌린 구멍이 나타났다.독방에 쳐 넣어! 노튼 소장은
그렇습니다.이 이야기를 다시 이어가게 될 줄은 전혀 예기치 못했지만 지금 내 앞 책상 위에는 귀퉁이가 접힌 종이들이 펼쳐져 있다. 이제 나는 새 종이 한 권으로 서너 페이지 이야기를 덧붙이려한다. 이 종이를 나는 가게에서 샀다.포틀랜드 의회 거리에 있는 상점에 걸어들어가 이를 산 것이다.나는 불쑥 말을 꺼냈다. 빌어먹을, 앤디, 그렇다면, 그게 다 사실이라면 자넨 어떻게 해서 미쳐버리지 않을 수 있었나?소장님. 앤디는 입을 열었다. 노련한 체스터는 그 목소리가 너무나 변해 있어서 그의 목소린지 분간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소장님, 그. 있쟎습니까? 그. 저한테 무슨 일이. 그.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그 프로 골퍼 이름이 뭐랬지요?내가 본 모든 감옥영화에선 탈옥이 있으면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졌었다. 쇼생크서는 그런 일은 없었다. 고너가 처음 한 일은 소장과의 연락이었다. 다음은 교도소 수색 지시였으며 세번째는 스카보로 주립경찰에 탈옥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린 것이었다.그 패거리들이 몇 차례나 그를 덮쳤는지 나는 모른다. 나는 루스터가 일찌감치 그 취미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코가 부서져 3개월간 치료를 받은 것이 그런 작용을 할수 있었다.그리고 보그 다이아몬드는 그해 여름 갑자기 그만두었다.물론 포스터도 있었다. 이때는 린다 론스타트였다. 침대 바로 위에 있었다. 26년간 정확히 같은 자리에 포스터 한장이 있어 왔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 뒤를 보았을 때다음에 나오지만 그건 다름아닌 노튼 자신이었으며 사필귀정이란게 존재하기나 한다면 이경우가 바로 그랬다.대경실색하지 않을수 없게 된다.나는 궁금증에 차서 그를 쳐다보았다. 몇 발자욱 걷다가 그는 흙 속에서 뭔가를 보고 몸을 굽혀 어들었다. 그것은 조그만 돌 조각이었다. 교도소의 작업복은 기능공들이 입는 것을 제외한다면 호주머니가 없었다. 하지만 거기에도 방법은 있었다. 그 조그만 돌은 앤디의 소매 속으로 사라지더니 내려오지 않았다. 나는 그 모습에 감탄했고 그에게 감탄했다. 겪고 있는 고통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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